책재목이 흥미로워서 읽게 되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있을까? 세상에는 하기 싫은 일, 혹은 해야만 하는 일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책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모르고 그냥 한다. 또는 사실 내가 이걸 좋아하고 하고싶어한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한다. 이건 진정한 나의 가치관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현재 지향적, 미래 지향적 모든 시간관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가치관은 초점을 바꾼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생을 즐기기 위해선 현재 지향적이어야 하고 또한 너무 현재지향적이라면 절제하지 못하고 다소 성급한 행동으로 인해 미래를 내다볼 수 없게 된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가장 간단한 말이라 적어보았다.
- 모든 것들에 '노'라고 답하기
우리가 '노'라고 말할 줄 알게 되면 '예스'는 더 강력해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작은 것들을 거절하지 못해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이게 이 구절의 핵심이다. 제일 중요한 것 이외에 전부 거절하자
- 나쁜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
나쁜 마음을 가지면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빠르게 이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뭐가 문제인지 자문해 보고, 나를 관찰하고 행동을 뒤로 미루도록 한다. 기준을 높여 위대하지 않은 일부터 거절하도록 하고, 그 위대한일에는 집중하도록 하여 나쁜 마음에서 벗어나자
- 좋아하는 일은 간단해 보인다
책에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예시로 설명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그냥 좋아하는 일은 더 간단하고 쉬워 보인다는 것이다.
- 다 내 잘못이다
누군가에게 그들 잘못이라고 느끼는 건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모두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내가 부당한 취급을 당했다고 느끼는 일도 적어지고, 나는 그 실수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좋은 말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든다.
- 나에게는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놀라울 수 있다.
나에게는 당연하고 쉬운 일이 누군가에게는 놀랍고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작곡가들을 예시로 책에선 설명하고 있다. 좋은 노래 같지 않아서 공유하지 않았으나 사실 대중은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 이것처럼 당연하다고 공유하지 않는 건 바보 같은 일이다.
책에선 66가지를 통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법을 깨닫게 해 준다. 책을 읽기 전엔 어떤 방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는 책일 것을 기대하고 봤으나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책이었다.
당연한 이야기도 꽤 많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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