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클루지 :: 잡다한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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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자청 책을 읽고 궁금한 책이기도 했고, 회사 1층 추천서에 이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먼저 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해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을 뜻한다. (하지만 잘 굴러가기는 하는 그런 상황)
쉽게 정리하면 어찌어찌 해결은 잘 되는데, 방법이 깔끔하지 않은 그런 상황을 뜻한다.

이러한 일이 왜 생겼을까? 인류는 결국 생존하기 위해서 클루지 방식대로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이러한 방식이 최고의 방법일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클루지를 인지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책에서 예시로 보여주는 클루지는 다음과 같다.

1. 인간의 기억 체계는 생각보다 허술하다.
- 인간의 기억 방법이 컴퓨터보다 좋은 점, 나쁜 점을 예시로 들며 설명하지만 결국 우리 기억은 100% 신뢰할 수 없다.

2. 신념은 쉽게 오염될 수 있다.

3.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 것

이외에도 책에서 여러 클루지 예시를 들어주고 있어서 책을 읽고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책 자체는 많이 두껍고, 지루한 편이지만 신선한 내용들이 중간중간 숨어있어서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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