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 자청 :: 잡다한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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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경제적 자유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데, 넓게 보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에서는 더 나아가는 방법, 돈, 목표 등 으로 생각하고 글을 적었다)

책에서는 사람을 순리자, 역행자 두 부류로 구분 지어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 그대로, 혹은 타고난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순리자로 현재를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운명을 거스르는 사람을 역행자로 구분하고 있다.


책 제목 그대로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것이 중요한지 7단계에 거쳐서 설명하고 있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가장 주의 깊게 봤던 항목은 1, 3, 5 챕터이다.
이 글을 읽고 나머지 챕터가 궁금하다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자의식 해체 이다. 말 그대로 자의식을 해체해야만 경제적 자유(성공)를 누릴 수 있다.
이 말이 무엇일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기를 방어 하기 위한 행동을 취한다.
예를들어 주식투자를 하다가 큰 손해를 봤다고 가정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 곧 상승하겠지 기다려보자.
- 이래서 주식은 하면 안돼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거래가 잘못되었는지, 어떤 실수를 범했는지 관련 지식을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챕터에서 하고자 하는 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떠한 일(실패에서 오는 자기 합리화, 잘난 사람에게서 오는 질투심 등)에서 느껴지는 불편함(묘한 이질감 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방법(관련 지식을 공부해서 실패하지 않도록, 더 나은 사람에게서 배울점을 찾을 수 있도록)을 찾는것이 자의식 해체이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참 쉽지만. 나 역시 떠올려보면 자의식 과잉이 많았던 것 같다.


다음은 3챕터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유전자 오작동 극복 = 인간은 도전을 꺼린다. (그렇게 진화해왔다)
이러한 오작동을 극복하는 것 3챕터의 주요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핑계를 대지 않는가?
(이건 전문가만 할 수 있어, 이미 레드오션이야 등등)
해당 챕터에서는 일단 실행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차피 95% 사람들은 시도조차 하지않고 있으니까. 시도하는 순간부터 역행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것이다.

마지막으로 5챕터는 내용이 많지만 그 중 한가지만 공유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위 1%센트의 재능을 타고나긴 어렵다. 그래서 노력이 가능한 상위 20%센트의 능력 여러개를 조합하여 0.1%의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책 타이탄의 도구처럼
나처럼 상위 1%가 아닌 사람도 0.1%가 될 수 있다니 참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3챕터가 결국 5챕터와도 연관이 있는 내용임이 증명되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오랜만에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태우는 책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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